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C 확장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어두운 분위기 === >'''[[케이블(엑스맨 유니버스)|너]]는 너무 어두워! DC 유니버스에서 넘어 온 거 아니야?!''' >'''You're so dark! Are you sure you're not from the DC universe?!''' >---- >[[데드풀 2]] 중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되기 전, 워너 브라더스 측은 "고뇌하는 히어로는 섹시하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이 그들과 마블의 차이점을 확실히 하겠다는 좋은 예시 중 하나다. 그들이 어째서 이렇게나 어두운 분위기에 집착하는지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히어로 무비의 성배와도 같은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의 영향 때문'''.[* 사실 다크 나이트뿐만 아니라 이런 성향의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반지닦이]]'''라는 오명을 가진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도 [[https://www.youtube.com/watch?v=-nCOqvCGMUs?t=621|한 몫을 했기 때문이다.]]][* 정작 DC 확장 유니버스의 효시인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속하지 않는다.] 영화 〈[[맨 오브 스틸]]〉이 전체적으로 개그가 거의 없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이라서[* 굳이 따지자면 술집에서 불한당이 슈퍼맨을 밀지만 오히려 자신이 밀려나는 장면, 슈퍼맨이 아무렇지도 않게 수갑을 끊는 장면, 공사장에서 조드와 싸우다가 '무사고 108일'이 '무사고 0일'로 바뀌는 장면, 총 3번의 개그씬이 있긴 한데 굉장히 짧게 지나간다. 과장 안 보태고 세 장면 합쳐 10초도 안 된다. 그것도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마블의 장면들과 달리 한번 '피식'하거나 '헐' 하게 되는 정도이다.] 이후 나오는 영화들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보다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이끌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본 세계관에는 농담 따윈 따먹진 않을 거라는 입장을 밝혀서 어떤 팬들은 기뻐하고 있지만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는 대중들이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어떤 팬들은 걱정하는 상황. 그래도 덕분에 블랙 유머가 많이 나온다. 예로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브루스와 알프레드의 대화 속에 냉소적이고 진지한 '''유머'''가 들어갔다.[* 다크 나이트 3부작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밝은 장면들이 들어가며, 본편을 보더라도 유머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다. 후속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유쾌한 19금 느낌으로 연출되었다. 마블에 비해서 묵직묵직한 대사들도 많이 들어가 있다. 마블이 짧고 굵은 펀치라인 식의 대사를 날린다면[* "[[I am Iron Man]].", [[어벤져스(영화)|"Hulk, smash." 등.]]] DC는 문학 작품의 대사처럼 조금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들을 날린다. 미국에선 형용사처럼 「'''DC dark'''(DC처럼 어두운)」라는 말이 쓰인다. 주로 영화나 만화, 게임의 스토리가 범죄 등과 관련되어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따를 때 쓰인다. 그러나 이 어두운 분위기는 저스티스 리그 개봉과 함께 연기처럼 날아가버렸다. 아쿠아맨과 샤잠은 이런 선입견에서 탈피하고자 상당히 밝은 분위기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아쿠아맨의 숙적이자 코믹스의 분위기를 비장하게 만드는데 한 몫하는 블랙 만타의 후속작 활약이 예고되어 있고, 배트맨 영화는 어두운 쪽으로 흘러갈 것이 분명한 상태이며 [[저스티스 리그(영화)|저스티스 리그]]에서 인저스티스 리그의 결성이 예고되었기에 다시 어두운 분위기로 회귀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이러한 선입견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 [[배트맨]]의 분위기가 DC 코믹스의 기본적인 한 축을 맡고 있는 측면이 크며, DCEU 초기에는 다크 나이트 3부작이 완성되기 전 상황으로 속칭 잘 되는 분위기였으니. 그동안 확장에 실패한 DC 입장에서는 그와 비슷한 분위기로 시작한 것에 동의한 측면의 결과물이 잭 스나이더 연출 작품들이다. 그런 이유로 초기의 다크한 분위기에 저조한 성적으로 어두운 안 좋은 이미지도 겹쳐 혼용이 되었다. 초기 비판은 어둡고 유머가 없어서 실패로 보는 측과 다크 나이트처럼 제대로된 다크한 비장미를 연출하지 못했다는 DC 팬들의 비판의 갈림이 있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DC 코믹스 실사화로 넓혀 보면, R 등급 [[조커(2019)|조커]]와 느와르인 [[더 배트맨]], R 등급 유머로 그리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피스메이커(드라마)|피스메이커]] 드라마가 있으며, 판타지 느낌의 아쿠아맨과 샤잠!이 나와서 연출과 분위기가 다각화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